대예배

깊은 데로 가서

최고관리자 0 28 09.16 13:45

 

깊은 데로 가서

오늘 말씀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호숫가 이곳저곳에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바로 그 호숫가에는 고기잡이에서 돌아 온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 배 두 척이 있습니다.

두 척의 배들 중에 한척에 인자한 모습의 한 분, 예수님이 호수 한가운데를 가리키고 있고,

그 배에 탄 어부들 가운데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한 어부 베드로가 인자한 분이 가리키고 있는 곳을 깊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 배에 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업자 야고보와 요한은 그 시대 전형적인 착한 서민 어부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고기가 비교적 잘 잡히는 때를 맞추어 호수에 나가 밤새도록 고기 그물을 던졌지만 허탕이었습니다.

시몬으로서는 고기잡이 자체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 있는 시몬에게 예수께서 찾아오셔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시몬은 자기 앞에 선 그분에게,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리고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내리고 다시그물을 올립니다. 그런데 의외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물 속에 고기들이 아침 햇살에 반사되어 비치는 은빛색갈이 찬란하게 비치는 것입니다.

밤이 새도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시몬이 예수의 명령에 순종 했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몬이 자기에게 명령한 그 분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그런 하나님의 영광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몬은 예수의 무릎아래에 딱 꿇어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을 합니다.

그 순간 시몬에게는 그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비전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그 비전은 사람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몬에게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그의 자아중심의 삶에 종말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너의 자아 중심적인 삶을 떠나서 새로운 중심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다른 깊은 곳을 가리키면서 저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그때 우리가 그 음성을 거부하면 우리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순종하면 그 순간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명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주시는 새로운 영적 차원의 비전입니다.

이 비전의 세계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대로 하겠나이다."라고 순종할 때 열리게 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는 다 그 나름대로 독특성이 있습니다.

지성적인 사람은 심리학, 철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과 같은 사회 과학 체계에서 밤이 새도록 수고하며 무엇을 얻으려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

종교적인 사람은 자기 의에 기초한 경건의 생활에 몰두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윤리 의식이 강한 사람은 철저히 윤리적인 삶을 통해 자기를 실현해갈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돈버는 일로 밤이 새도록 수고하며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녀에게 기대를 걸고 밤이 새도록 수고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먹고사는 데는 별 문제가 없는데, 무엇인가 생명적인 열매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교회 공동체,

사회 공동체에 대해 심판과 저주가 아닌 희망의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지금 있는 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올 가을에 좀더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기 위해 가을 행복모임을 마련하였습니다.

모두 다 동참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는 행복모임에 참여하여 귀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한 아름 끌어않는 교회를 세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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